"OCI, 장기 공급계약 재개"-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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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OCI에 대해 "올해 폴리실리콘의 장기 공급계약 발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OCI는 16일 일본 웨이퍼(wafer) 업체인 'Ferrotec Corporation'사에 내년부터 7년간 1221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올 들어서만 두 번째 장기 공급계약으로, 무엇보다 이번에는 품질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OCI는 앞서 지난 14일 사상 최대 규모인 1조647억원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납품기간 2012~2018년)을 중국업체(Yingli)와 체결한 바 있다"며 "연중 장기 제품계약 발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익 가시성 증가와 함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폴리실리콘 평균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한국시간 16일 저녁에 발표된 국제 폴리실리콘 평균가격 71.5달러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내수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OCI는 16일 일본 웨이퍼(wafer) 업체인 'Ferrotec Corporation'사에 내년부터 7년간 1221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올 들어서만 두 번째 장기 공급계약으로, 무엇보다 이번에는 품질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OCI는 앞서 지난 14일 사상 최대 규모인 1조647억원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납품기간 2012~2018년)을 중국업체(Yingli)와 체결한 바 있다"며 "연중 장기 제품계약 발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익 가시성 증가와 함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폴리실리콘 평균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한국시간 16일 저녁에 발표된 국제 폴리실리콘 평균가격 71.5달러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내수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