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가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HRS는 전날보다 0.78%(35원)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시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RS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8%, 29.4% 성장한 720억원, 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HRS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올해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 7.8배로 성장성을 고려한 접근이 유효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