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피, 대북 리스크로 하락 반전..1990선 하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 지수가 북한 미사일 관련 리스크 확대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0.96포인트(-0.05%) 내린 1988.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002.00으로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약세 반전했다.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북한이 제 2 미사일 기지의 발사타워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ADVERTISEMENT

    1. 1

      AI 투자 힘주는 신한금융, 3500억 펀드 조성

      신한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관련 인프라 투자를 위해 총 3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신한금융은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2호(1250억원),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원), 신한인프라개발펀드3호(540억원) 설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센터개발펀드는 AI용 데이터센터 구축, 탄소중립태양광펀드는 AI 인프라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설비 건설에 투자한다. 인프라개발펀드는 AI를 비롯한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자금을 투입한다.신한금융은 앞으로 5건 안팎의 투자 대상을 추가로 물색해 AI 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옥동 회장의 직속조직으로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신설해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에 힘을 싣고 있다. 생산적 금융 추진단이 투자대상 발굴부터 투자 집행, 리스크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진 회장은 “초혁신경제의 기반이 될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미래 산업 인프라를 설계구축해 기업들이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2. 2

      새해 맞아 청소용품 찾는 사람 늘었다…자주 매출 33% 증가

      설을 앞두고 집안을 정돈하고 청소하는 수요가 늘었다.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1월 청소용품 전체 매출이 작년 12월보다 33% 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청소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자주의 청소용품이 인기를 끈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자주는 실제 생활 환경을 기준으로 청소용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설계했다. 청소 동선을 단순화하고 도구 사용 과정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 후 보관까지 고려한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도록 했다.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모듈형 청소도구’ 시리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알루미늄 청소용 폴(봉)에 욕실청소솔, 스펀지솔, 싹쓸이스퀴지, 먼지클리너, 클립걸레헤드 등 총 5가지 헤드 유닛을 용도에 따라 교체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청소도구를 별도로 구비할 필요가 없고, 보관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전월 대비 매출이 40%가량 크게 신장했다.‘탄탄솔 시리즈’ 역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毛)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손목 부담을 덜어주는 인체공학적 그립 설계로 반복 사용 시 피로도를 낮췄다. 특히 틈새솔, 다용도솔, 운동화솔, 바닥솔 등 용도별로 모의 강도를 달리해 청소 효율을 높여준다.스테디셀러인 ‘실리콘 스퀴지’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국내산 실리콘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싱크대와 세면대 등 좁은 공간에 적합한 미니 스퀴지(16㎝)와 욕실 바닥 등 넓은 면

    3. 3

      [인사이트 칼럼]소버린 AI와 메모리 슈퍼사이클, 그리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2026년 새해, 한국 반도체는 두 개의 거대한 파도 위에 올라타 있다. 하나는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앞장세운 '역대급'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귀환이고, 다른 하나는 자국 우선주의 인공지능(AI) 전략인 '소버린 AI'(Sovereign AI) 열풍이다. 수출 지표와 주식 시장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지만, 이 안에서 위태로운 불균형을 감지하게 된다. 메모리의 호황과 AI 주권 담론 속에서 이들을 뛰게 하는 심장에 해당하는 국내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 2% 수준의 변방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국가적 화두가 된 '소버린 AI'는 데이터와 신경망 모델의 주권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하드웨어 주권'에 있다. 우리만의 언어와 문화를 담은 AI 모델을 구축하더라도, 이를 구동할 두뇌(AI 반도체)를 특정 해외 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주권에 불과하다. 진정한 AI 강국은 AI 서비스를 뒷받침할 최적의 '맞춤형 칩'을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을 때 비로소 달성된다.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소버린 AI의 전장이 클라우드에서 '온디바이스 AI'로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AI는 거대 데이터센터에만 머물지 않고,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 로봇 등 우리 일상의 기기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소버린 AI는 국가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내 손안의 AI 주권'을 실현하는 것까지 연결된다. 그 핵심은 보안과 저전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 있다.문제는 현재의 국가적 관심과 투자가 클라우드 인프라나 대형 신경망 모델 개발에 쏠려 있어, 반도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