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민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은 KB 스마트폰 정기예금 금리를 0.6%포인트 인상해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 4.1%에서 연 4.7%로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KB 스마트폰 적금은 0.4%포인트 올려 1년제의 경우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파워정기예금도 연 0.2~0.6%포인트 인상해 1년제가 종전 연 3.9%에서 연 4.4%로 인상된다.

1개월 단위로 금리가 상승하는 국민 UP정기예금은 1~2개월 구간이 0.4%포인트,나머지 구간은 0.1~0.2%포인트 올려 12개월 구간이 종전 연 5.8%에서 연 6%로 상승했다.1개월 구간의 금리는 연 2.8%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올렸다”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