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폭설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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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중소기업청이 영동 및 포항 울산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재해복구자금과 전통시장 복구 비용 등을 지원한다.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인해 지금까지 강원 영동지역 등에서 73여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총 48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고 3개 전통시장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며 “향후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폭설로 시설물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해당 지자체(시·군·구·동사무소)나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에 자금 및 보증지원 신청을 하면 재해복구를 위한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우선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각각 10억원(소상공인은 5000만원) 한도내에서 연 3%의 금리로 융자해준다.융자등급 총 13등급중 11등급 이상이면 융자받을 수 있으며 부채비율과 상관없이 지원해준다.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재해 특례보증도 실시된다.재해기업은 기존에 이용중인 보증금이 있더라도 추가로 재해보증을 받을 수 있고 일반보증 보다 낮은 요율이 적용된다.
중기청은 이밖에 폭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해서는 강릉중앙시장에 5000만원,강릉주문진시장 2억5000만원,삼척중앙시장 1억8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폭설로 시설물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해당 지자체(시·군·구·동사무소)나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에 자금 및 보증지원 신청을 하면 재해복구를 위한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우선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각각 10억원(소상공인은 5000만원) 한도내에서 연 3%의 금리로 융자해준다.융자등급 총 13등급중 11등급 이상이면 융자받을 수 있으며 부채비율과 상관없이 지원해준다.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재해 특례보증도 실시된다.재해기업은 기존에 이용중인 보증금이 있더라도 추가로 재해보증을 받을 수 있고 일반보증 보다 낮은 요율이 적용된다.
중기청은 이밖에 폭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해서는 강릉중앙시장에 5000만원,강릉주문진시장 2억5000만원,삼척중앙시장 1억8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