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김하늘(23·비씨카드) 김자영(20·넵스) 김혜윤(22·비씨카드) 안신애(21·비씨카드) 양수진(20·넵스) 유소연(21) 윤채영(24·이상 한화) 이보미(23·하이마트) 이정민(20·삼화저축은행) 홍란(25·MU스포츠) 홍진주(28·비씨카드)를 ‘제3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 진출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스폰서 관계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발됐다.올해부터는 전년도 대상수상자(이보미)가 자동적으로 KLPGA 홍보모델에 들어가게 돼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유소연 윤채영 김하늘 홍란 등은 3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자영 양수진 이정민 홍진주는 홍보모델로 새롭게 선정됐다.홍보모델에 선정된 선수들은 앞으로 1년간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KLPGA를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또한 KLPGA 홍보모델의 집합적 초상권을 다각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공식스폰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홍보모델로서 활동했던 서희경(25·하이트) 임지나(24·한화) 최혜용(21·LIG)은 해외투어로 진출함에 따라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