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요즘'의 회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오픈한 요즘은 150자의 짧은 글로 웹과 모바일 등을 통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SNS다. 지난해 11월 50만명의 회원수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 100만명 이용자를 돌파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다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요즘의 순방문자수는 100% 증가했으며 페이지뷰 역시 30% 늘었다.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나타내는 게시글은 150% 증가했다.

신종섭 다음 SNS/동영상 본부장은 "앞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형 SNS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