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공개한 미러리스 카메라 'NX11'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NX11은 APS-C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카메라측은 NX100에 독자기술인 세계 최초 기능조절 렌즈 아이-펑션(i-Function) 렌즈를 기본으로 적용, 사용자들이 손쉽게 카메라의 감도(ISO)·노출(EV)·화이트밸런스(WB)·셔터스피드·조리개 값 등 각종 설정 값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메라는 삼성 NX11 출시를 기념해 새달 27일까지 NX 11 제품 구매자들에게 NX 프리미엄 가방과 제일모직 프리엄 스트랩을 제공한다.

제품 등록자에게는 추가적으로 배터리와 NX11 활용 가이드가 주어지며 기간 내 NX 제품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제주도 1박2일(1인 동반) 출사 기회도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