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전문생산기업 옵토매직(대표 강희전)이 2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반공모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옵토매직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 BW 청약접수 결과 5.8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 및 운영자금 240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납입일은 오는 18일이다.

옵토매직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