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석호익 KT 부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석호익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스마트 라이프가 보편화하고 사물지능통신 등 IT 신성장 산업이 성장하는 지금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능통신 관련 업계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는 스마트네트워크, 미래인터넷, 사물지능통신 등 지능통신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통신, 방송,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관련 기업 및 기관 2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