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이슬람전사그룹(LIFG) 대원(가운데흰옷)이 16일 트리폴리 아부살림 교도소에서 석방된 직후 동료와 포옹하고 있다. 반정부단체인 LIFG 소속 대원 110명은 리비아에서 시위가 발생한 이날 풀려났다.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촉발된 민주화 시위는 무아마르 알 카다피 원수가 42년째 집권 중인 리비아에까지 확산됐다.

/트리폴리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