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7일부터 스마트폰용 게임 '좀비 런어웨이'(Zombie Runaway)를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한다고 이날 밝혔다.

좀비 런어웨이는 좀비가 사람들의 공격을 피해 달아난다는 콘셉트의 아케이드 게임이다. 퍼즐게임인 '슬라이스잇'에 이어 컴투스가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한 두번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정해진 코스를 진행하는 '일반 모드'와 정해진 시간 안에 점수 기록을 내는 '블리츠 모드'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소셜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애플의 게임센터와 연계해 다른 이용자들과 순위 경쟁도 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iOS(애플 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