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비투웰브는 18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추진 배경에 대해 에프씨비투웰브 관계자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하티셀그램-AMI’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영업망 구축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의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향후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유보자금으로 두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프씨비투웰브는 회사내 제약사업부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하티셀그램-AMI’의 판매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6만2305주이며, 신주발행가격은 6만42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1일이며, 발행신주 전량은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예수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