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된 가수 박상민과 션,배우 유지태,동화작가 고정욱,피아니스트 서혜경 등 21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수희 장관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솔선해서 실천하는 분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우리 사회의 나눔 실천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이달의 나눔인' 포상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회인사'를 주제로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한 복지부는 다음 달에는 헌혈과 장기 기증 등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인사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