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대책' 에도 전셋값 오름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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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 · 11 전월세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지만 지난주에도 전셋값은 오름세를 멈추지 않았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1% 올랐다. '2 · 11 대책' 발표 전과 같은 상승률이다.
관악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강동구(0.29%) 성북구(0.27%) 강북구(0.26%) 동작구(0.26%) 서대문구(0.26%) 등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관악구는 봉천동 봉천우성과 서울대입구아이원이 학생임차 수요 등으로 500만~1000만원씩 올랐다. 성북구는 돈암동,정릉동 아파트들이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였다.
신도시 전셋값은 0.21%,기타 수도권은 0.25% 상승했다. 경기 화성이 0.58% 오른 것을 비롯,용인(0.57%) 수원(0.38%) 남양주(0.33%) 의정부(0.31%) 고양(0.31%) 과천(0.31%) 의왕(0.3%) 안산(0.3%) 등의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용인지역은 판교에서 전세 재계약을 하다 급등한 전셋값에 밀려난 사람들이 몰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 시장은 강보합세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1%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3% 0.04%로 소폭 상승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관악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강동구(0.29%) 성북구(0.27%) 강북구(0.26%) 동작구(0.26%) 서대문구(0.26%) 등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관악구는 봉천동 봉천우성과 서울대입구아이원이 학생임차 수요 등으로 500만~1000만원씩 올랐다. 성북구는 돈암동,정릉동 아파트들이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였다.
신도시 전셋값은 0.21%,기타 수도권은 0.25% 상승했다. 경기 화성이 0.58% 오른 것을 비롯,용인(0.57%) 수원(0.38%) 남양주(0.33%) 의정부(0.31%) 고양(0.31%) 과천(0.31%) 의왕(0.3%) 안산(0.3%) 등의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용인지역은 판교에서 전세 재계약을 하다 급등한 전셋값에 밀려난 사람들이 몰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 시장은 강보합세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1%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3% 0.04%로 소폭 상승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