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④평면]시야 가리는 기둥 없애 탁트인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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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 조절되는 세면대 설치..노인,장애인,아동 배려
인덕션, 식기세척기,가스오븐렌지 등 가전제품 제공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은 동익건설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건축기술을 적용해 시야를 가리는 기둥의 위치를 바꿔 탁트인 실내공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침실 사이, 또는 거실과 침실 사이 등의 벽체를 헐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가 자주 적용되는데, 이 단지에도 이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그러나 가변형 벽체가 설치되는 다른 단지와 달리 이 곳은 벽체를 없앤 공간에 시야를 가리는 기둥이 남지 않는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공간을 넓게 쓰고 개방감을 얻기 위해 벽체를 헐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둥이 남아 답답한 느낌을 주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건축기술을 적용했다”며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 공간이 모두 다른 만큼 수요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택형을 선택해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택건설 전문업체답게 입주민들이 살면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소한 공간까지 신경을 썼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전 세대 공용욕실에 설치되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다. 장애인이나 노인, 키가 작은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동익건설측의 배려다. 이 세면대는 가장 낮게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가장 높게는 성인 골반 높이까지 조정할 수 있다.
주방에는 인덕션, 식기세척기, 가스 쿡탑, 가스오븐렌지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공급된다.
구리시 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101A㎡와 전용 111B㎡ 등 2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101A㎡형은 판상형 4베이로 전면에 침실2개-거실-안방이, 후면에 주방이 배치됐다. 이 타입의 경우, 위에서 말한 동익건설이 연구 끝에 개발한 건축기법이 제대로 빛을 발한 주택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주택형은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에 가변형을 적용, 거실확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통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를 없애면 거실 중간에 기둥이 하나 남기 마련인데, 이 곳은 기둥이 없이 탁트인 거실공간으로 조성됐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시야를 가리는 기둥을 벽속에 숨겨 입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했다”며 “기둥 유무에 따라 실내공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고 있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것으로 보이며 주방에는 주부들의 동선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ㄷ자형 주방가구에 키큰장을 설치했다. 111B㎡형은 코너타입으로 독특한 구조로 설계됐다. 보통 가로나 세로로 길게 배치되는 것과 달리 이 주택형은 ㅜ자 모양으로 꺾여있다. 즉,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자녀침실 3개가 나란히 붙어있고 침실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로로 넓게 펼쳐진 주방-거실-안방이 나온다.
주방과 식탁, 거실이 가로로 길게 배치돼 있어 공용공간이 꽤 넓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에 있는 듯 했다. 주방가구를 전면 수납장과 이어진 ㄱ자형 주방가구에 아일랜드장을 설치했다.
또 이 주택형에는 자녀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자녀수에 따라 침실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인덕션, 식기세척기,가스오븐렌지 등 가전제품 제공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은 동익건설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건축기술을 적용해 시야를 가리는 기둥의 위치를 바꿔 탁트인 실내공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침실 사이, 또는 거실과 침실 사이 등의 벽체를 헐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가 자주 적용되는데, 이 단지에도 이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그러나 가변형 벽체가 설치되는 다른 단지와 달리 이 곳은 벽체를 없앤 공간에 시야를 가리는 기둥이 남지 않는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공간을 넓게 쓰고 개방감을 얻기 위해 벽체를 헐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둥이 남아 답답한 느낌을 주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건축기술을 적용했다”며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 공간이 모두 다른 만큼 수요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택형을 선택해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택건설 전문업체답게 입주민들이 살면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소한 공간까지 신경을 썼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전 세대 공용욕실에 설치되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다. 장애인이나 노인, 키가 작은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동익건설측의 배려다. 이 세면대는 가장 낮게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가장 높게는 성인 골반 높이까지 조정할 수 있다.
주방에는 인덕션, 식기세척기, 가스 쿡탑, 가스오븐렌지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공급된다.
구리시 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101A㎡와 전용 111B㎡ 등 2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101A㎡형은 판상형 4베이로 전면에 침실2개-거실-안방이, 후면에 주방이 배치됐다. 이 타입의 경우, 위에서 말한 동익건설이 연구 끝에 개발한 건축기법이 제대로 빛을 발한 주택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주택형은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에 가변형을 적용, 거실확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통 거실과 침실 사이의 벽체를 없애면 거실 중간에 기둥이 하나 남기 마련인데, 이 곳은 기둥이 없이 탁트인 거실공간으로 조성됐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시야를 가리는 기둥을 벽속에 숨겨 입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했다”며 “기둥 유무에 따라 실내공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고 있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것으로 보이며 주방에는 주부들의 동선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ㄷ자형 주방가구에 키큰장을 설치했다. 111B㎡형은 코너타입으로 독특한 구조로 설계됐다. 보통 가로나 세로로 길게 배치되는 것과 달리 이 주택형은 ㅜ자 모양으로 꺾여있다. 즉,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자녀침실 3개가 나란히 붙어있고 침실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로로 넓게 펼쳐진 주방-거실-안방이 나온다.
주방과 식탁, 거실이 가로로 길게 배치돼 있어 공용공간이 꽤 넓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에 있는 듯 했다. 주방가구를 전면 수납장과 이어진 ㄱ자형 주방가구에 아일랜드장을 설치했다.
또 이 주택형에는 자녀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자녀수에 따라 침실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