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배우 구혜선이 영화 제작사를 설립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자신의 첫 장편 영화 '요술' 촬영 당시 '구혜선 필름'을 설립했다.

'구혜선 필름'은 개인 사업자 형태로 "영화사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규모"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혜선은 제작자로 영화 '요술'을 연출하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법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구혜선 필름'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두번째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선보인다. 샴쌍둥이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는 남상미와 류덕환이 캐스팅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