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쿤토리아 부부에게 '격정적인(?) 뽀뽀 퍼포먼스'를 제안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2010 MBC 가요대제전'에서 커플 댄스를 선보였던 닉쿤-빅토리아의 첫 준비 과정이 방송된다.

특히, 두 사람의 '격정적인 커플 댄스'의 숨은 조력자로 '슈퍼주니어'의 '대표 춤꾼' 은혁의 모습도 같이 공개될 예정.

은혁은 커플 댄스 경험이 전무하지만, 다양한 상상을 바탕으로 쿤토리아 부부에게 '격정적인 커플 댄스'의 포인트 동작의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그러던 중 '뽀뽀 퍼포먼스'를 제안해 닉쿤-빅토리아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은혁은 무대를 위한 일이라며 두 사람에게 끊임없이 '뽀뽀 퍼포먼스'를 제안, 이들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스노보드를 타며 스키장 데이트를 즐긴 정용화와 서현은 스키장 콘도에서의 뒤풀이가 이어진다.

콘도에 들어온 두 사람은 노란색 커플후드 차림에 마치 병아리커플 같다며 병아리 흉내에 나섰는데, 보드 특훈에 지친 탓인지 생각과는 다른 쇠약한 병아리 소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뜨끈한 온돌방에 누운 채로 몸을 녹이던 용 남편은 현부인에게 마사지를 해달라며 조르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나와 버린 용남편의 과감한(?) 발언 덕분에 현 부인의 살벌한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이 내용을 먼저 접한 박미선, 김나영 등 우결 캐스터들은 '용 남편 너무 엉큼하다', '얼굴이 화끈거려 못 보겠다'며 아우성을 쳤다는 후문.

스키장에서의 또 다른 백미, 콘도에서의 밤 시간. 과연 용서부부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19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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