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틀란티카'의 현재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동접자 기록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 중인 역할수행게임 전체 1위 성적이며, 모든 게임 가운데서도 2위에 올랐다.

아틀란티카는 지난해 6월 현지 퍼블리셔인 '크레온'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 후 안정적인 게임 시스템과 원활한 운영, 무한리그 시스템 도입 등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다음달 중 게임내 전략·전술 시스템을 크게 개선하는'트로이'를 추가될 예정이며, 퍼블리셔 크레온은 트로이 기념 이벤트와 전국 투어 로드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