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길을 나서는 그대에게] 팀장의 용병술, 팀원 최대 능력 끌어내는 팀장은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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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용병술/ 마이클 암스트롱 지음/한정희 옮김/비즈니스맵/242쪽/1만1000원
똘똘하고 촉망받던 직원이 막상 팀장이 되고 나서 형편 없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팀장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역량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공인인력개발연구소(CIPD)의 출제위원장을 역임한 《팀장의 용병술》의 저자는 "팀장이라는 직함과 함께 권위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팀원들로부터 끊임없이 존중받기 위해 노력해야 그 권위가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능한 팀장의 리더십은 남다르다. 팀원 각각 성격에 따라 리더십 유형을 바꿀 줄 안다. 팀원들 중 다른 사람보다 더 가까이 지도해야 하는 사람,최소한의 감독만 받고 스스로 결정하기를 선호하는 직원 등 팀원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팀원 관리 방법이 너무 유연하면 팀원들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일관성은 요구된다.
팀에 주어진 업무의 경계를 정해 팀원들에게 적당하게 할당하는 것도 팀장의 역할이다. 위임은 일거리를 단순하게 분배하는 것이 아니다. 팀장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팀원들이 해결할 때 팀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팀장이 결정권을 가진 일을 위임한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팀장에게 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목표 달성에 필요한 동기 부여 방법,팀원들에게 필요한 학습 내용을 제공하고 각 개인의 발전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결과에 따라 적절하게 보상하는 방법 등도 소개한다. 성취지향성,융통성,기획력 등 팀장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통제력 행사,목표 실현,우선수위 결정,문제 해결 등 팀장에게 요구되는 관리 요소도 제시한다.
이 책은 18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된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크리에이팅 석세스(Sunday Times Creating Success)' 시리즈 중에서 팀장과 팀장급 관리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엄선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영국의 공인인력개발연구소(CIPD)의 출제위원장을 역임한 《팀장의 용병술》의 저자는 "팀장이라는 직함과 함께 권위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팀원들로부터 끊임없이 존중받기 위해 노력해야 그 권위가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능한 팀장의 리더십은 남다르다. 팀원 각각 성격에 따라 리더십 유형을 바꿀 줄 안다. 팀원들 중 다른 사람보다 더 가까이 지도해야 하는 사람,최소한의 감독만 받고 스스로 결정하기를 선호하는 직원 등 팀원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팀원 관리 방법이 너무 유연하면 팀원들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일관성은 요구된다.
팀에 주어진 업무의 경계를 정해 팀원들에게 적당하게 할당하는 것도 팀장의 역할이다. 위임은 일거리를 단순하게 분배하는 것이 아니다. 팀장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팀원들이 해결할 때 팀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팀장이 결정권을 가진 일을 위임한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팀장에게 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목표 달성에 필요한 동기 부여 방법,팀원들에게 필요한 학습 내용을 제공하고 각 개인의 발전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결과에 따라 적절하게 보상하는 방법 등도 소개한다. 성취지향성,융통성,기획력 등 팀장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통제력 행사,목표 실현,우선수위 결정,문제 해결 등 팀장에게 요구되는 관리 요소도 제시한다.
이 책은 18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된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크리에이팅 석세스(Sunday Times Creating Success)' 시리즈 중에서 팀장과 팀장급 관리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엄선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