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OTRA(사장 조환익)는 청년 인턴을 해외에 파견해 중소기업의 현지 마케팅을 돕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미취업 대학졸업자를 선발해 국내교육 4주 후 KOTRA의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에 5개월간 파견한다.항공료와 5개월간의 체재비를 제공한다.인턴들은 현지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투입된다.귀국 후에는 자신이 후원한 중소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인턴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참가를 원하는 대졸 미취업자는 코트라 아카데미 홈페이지(www.kotraacademy.com)를 확인하면 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