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증시…IT株에 대한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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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지수의 조정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IT(정보기술)주를 다음주 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20일 IT 대표주자인 LG전자를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LG전자는 옵티머스 2X 등 고기능 스마트폰 출시로 핸드셋 부문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며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라 TV 판매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오는 3월 미 T-모바일을 통한 태블릿PC 출시로 산업내 주요 메이커로 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IT 관련주에 대한 추천도 잇따랐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전략으로 디지텍시스템의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납품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핵심 원재료인 강화유리와 ITO 필름 내재화 추진으로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이엔에프테크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국내 LCD(액정표시장치)용 신너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컬러레지스트 원료인 컬러페이스트와 LCD Cu 식각액에 이어 반도체용 식각액, 2차전지용 전구체시장 진출로 성장 모멘텀(동력)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네패스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수요 증가가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시스템 LSI 부문에 대해 4조2000억원의 공격적인 투자를 발표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수주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대우조선해양(신한금융투자), 완성차 업체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한라공조(신한금융투자), 한화케미칼(대우증권), 베이직하우스(대우증권), 사조산업(동양종금증권), 와이지-원(동양종금증권) 등이 추천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동양종금증권은 20일 IT 대표주자인 LG전자를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LG전자는 옵티머스 2X 등 고기능 스마트폰 출시로 핸드셋 부문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며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라 TV 판매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오는 3월 미 T-모바일을 통한 태블릿PC 출시로 산업내 주요 메이커로 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IT 관련주에 대한 추천도 잇따랐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전략으로 디지텍시스템의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납품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핵심 원재료인 강화유리와 ITO 필름 내재화 추진으로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이엔에프테크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국내 LCD(액정표시장치)용 신너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컬러레지스트 원료인 컬러페이스트와 LCD Cu 식각액에 이어 반도체용 식각액, 2차전지용 전구체시장 진출로 성장 모멘텀(동력)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네패스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수요 증가가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시스템 LSI 부문에 대해 4조2000억원의 공격적인 투자를 발표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수주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대우조선해양(신한금융투자), 완성차 업체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한라공조(신한금융투자), 한화케미칼(대우증권), 베이직하우스(대우증권), 사조산업(동양종금증권), 와이지-원(동양종금증권) 등이 추천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