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2억5000만달러 나이지리아 가스처리시설 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2억5000만달러(약 2790억원) 규모의 ‘오투마라 노드 가스처리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공사는 쉘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의 합작회사인 SPDC가 발주한 공사로 오투마라 지역에 대규모 가스처리시설을 짓는 것이다.대우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7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아랍에미리트 11억3000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포함,올들어 4번째 해외 공사를 따냈다.회사 관계자는 “산업은행으로의 인수가 확정된 이후 미뤄졌던 해외 발주처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인 53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풍림산업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경북도청·의회 신축공사 설계 심의에서 1위를 차지,수주가 유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이 공사는 쉘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의 합작회사인 SPDC가 발주한 공사로 오투마라 지역에 대규모 가스처리시설을 짓는 것이다.대우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7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아랍에미리트 11억3000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포함,올들어 4번째 해외 공사를 따냈다.회사 관계자는 “산업은행으로의 인수가 확정된 이후 미뤄졌던 해외 발주처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인 53억달러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풍림산업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경북도청·의회 신축공사 설계 심의에서 1위를 차지,수주가 유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