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두산위브 포세이돈'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256채 모집에 4358명이 신청해 평균 3.4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0일 발표했다.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70㎡형으로 8.1 대 1이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주택을 95% 수준으로 늘린 것이 주효했다"며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에 비해 낮다는 점도 인기를 모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 기간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