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 산업수요 견고로 수혜 예상"-한국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21일 기아차에 대해 1월 중 중국의 산업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기아차에 가장 큰 호재라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형차에 대한 세제 지원 종료와 베이징시의 자동차 등록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1월 중국 자동차 수요 증가율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중국공장의 생산능력이 여유가 있고, 지난해 10월 소포티지 R 출시에 이어 2월에는 K5, 6월에는 신형 프라이드(UB)를 출시할 기아차에 가장 큰 호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월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8%, 승용차 수요는 16.2% 증가해 중국 자동차시장이 이제 안정 성장 기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판매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탁월해 내용면에서 더욱 알차진 모습"이라며 "이러한 중국 자동차 판매 강세는 빠른 경제 성장률과 여전히 매우 낮은 자동차 보급률, 그리고 다양한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형차에 대한 세제 지원 종료와 베이징시의 자동차 등록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1월 중국 자동차 수요 증가율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중국공장의 생산능력이 여유가 있고, 지난해 10월 소포티지 R 출시에 이어 2월에는 K5, 6월에는 신형 프라이드(UB)를 출시할 기아차에 가장 큰 호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월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8%, 승용차 수요는 16.2% 증가해 중국 자동차시장이 이제 안정 성장 기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판매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탁월해 내용면에서 더욱 알차진 모습"이라며 "이러한 중국 자동차 판매 강세는 빠른 경제 성장률과 여전히 매우 낮은 자동차 보급률, 그리고 다양한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