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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형 펀드, 봄 기운 완연…지난주 6571억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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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형 펀드가 환매세가 점차 안정화되면서 봄 기운이 완연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5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657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하루 평균 해지금액은 1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마다 유입액이 증가하면서 점차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로 변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가능해지면서 지속적으로 출회되던 환매가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외 주식형펀드는 여전히 중국, 브릭스(BRICs) 펀드를 중심으로 설정액이 감소하고 있고, 주간 기준 2076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 사모펀드에서 자금이 크게 이탈하고, 시중금리 인상 영향으로 단기자금이 저축성 예금으로 이동하면서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펀드는 선진지역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유입이 지속되는 반면 신흥국은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 궤도에 올라탄 선진지역 경제가 올해 한층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란 시장 기대를 반영하며 선진지역으로 주간 기준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규모인 128억2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 흐름을 보여주면서 미국펀드(ETF 제외)로는 2008년이후 최대 금액인 32억20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애 동양종금증권 펀드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던 신흥국 경기성장 모멘텀이 인플레이션이라는 암초에 걸려 주춤해진 가운데 신흥지역에서 올들어 주간으로 두번째 큰 규모인 54억5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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