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1박2일' 새 멤버로 발탁…"조금은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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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KBS 2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나영석 PD는 20일 "엄태웅씨가 '1박2일'가 새 멤버로 25일 첫 촬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 PD는 엄태웅을 새 멤버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드라마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 모습이 다른 부분이 재미있었다. 몇 차례 미팅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많이 느꼈고 우리 기존 멤버들과 비슷하게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엄태웅의 합류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 것인가", "조금은 의외다", "상상치도 못했다", "은근히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멤버였던 MC몽은 작년 9월말 병역기피 혐의가 불거지면서 '1박2일'을 떠났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친동생이기도 한 엄태웅은 SBS '닥터 챔프', MBC '선덕여왕', KBS '마왕'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쳐왔으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