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또 한번 우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이시영은 서울 오륜동 한체대 복싱체육관에서 열린 제 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 대회 여자 48kg급에 출전했다.

이날 이시영은 예선에서 판정승으로 결승에 올라 김다인(17·정신여고)을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시영은 4라운드에서 상대방의 기권으로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이로써 이시영은 복싱 챔피언 타이들을 2개를 획득하게 됐다.

앞서 이시영은 복싱 다이어트를 하다가 매력에 빠져 2010년11월 열린 제10회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여자 50kg 이하 체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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