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0억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07% 줄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875억6100만원으로 7.27%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억9100만원을 기록해 80.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연구비와 연구인원 증가 등으로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 채권상환에 따른 지급이자 증가, 불용재고의 일괄 폐기금액 반영 등 영업외비용 확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