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프리우스 온라인'의 태국 공개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국 퍼블리셔인 골든 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되며, 지난 1월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태국 서비스는 21일부터 7일간의 공개서비스 기간을 거쳐 28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프리우스'는 지난해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공개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수 5만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갈라넷을 통한 북미 공략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CJ인터넷의 해외 사업담당 이승원 이사는 "'프리우스'의 태국과 미국 서비스 비롯해, '미니파이터'는 대만, '서유기전'은 중국 등 작년 말부터 올해 사이에 해외 서비스를 시작하는 CJ인터넷의 게임이 9개에 달한다"며 "올해에는 역할수행게임 및 스포츠, 슈팅, 액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가 가능한 만큼 더욱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