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지상파 TV 광고 인지도 55%,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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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9개 매체의 광고효과를 조사한 결과 지상파 TV의 광고 인지도가 55.6%로 전 매체 평균의 5배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체별 광고 인지도는 지상파 TV(55.6%),케이블 TV(20.3%),신문(6.1%),인터넷(4.9%·배너광고 기준),라디오(4.3%),잡지(3.8%),지상파 DMB(2.8%),IPTV(1.0%),위성(0.2%) 순이었다.전 매체의 평균 인지도는 11.0%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브랜드 내용을 인지하는 정도를 뜻하는 브랜드 정인지율에서도 조사 매체 중 지상파 TV가 51.4%로 가장 높았다.다음으로 케이블(19.0%),신문(5.5%),인터넷(4.5%·배너광고 기준),라디오(4.0%),잡지(3.6%),지상파 DMB(2.6%),IPTV(0.9%),위성(0.2%) 등 순이었다.평균치는 10.2% 였다.
KOBACO 측은 “개별 제품군별 광고 인지도는 지상파 TV에서 모든 제품군이 고르게 높은 광고 효과를 보였다”며 “신문에선 에어컨과 정수기가 각각 19.8%와 13.5%로 광고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인터넷에선 이동통신서비스가 18.3%,중소형자동차가 18.3%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경쟁환경에 따라 광고 효과가 높은 매체 조합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김치냉장고는 지상파 TV에만 광고를 집행해도 79.0%의 광고 인지도를 달성할 수 있는 반면,경쟁이 치열한 중대형 자동차는 지상파 TV에만 광고하면 인지도는 44.6%에 머무르고 신문을 추가하면 47.5%,라디오,지상파 DMB도 포함하면 50.2%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위성을 제외한 8개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경우 52.4%까지 올랐다.
KOBACO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3~64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30개 제품군의 109개 브랜드에 대한 9개 매체의 광고 인지도,브랜드 정인지율,구매의향 등을 조사했다.KOBACO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광고주별로 미디어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매체별 광고 인지도는 지상파 TV(55.6%),케이블 TV(20.3%),신문(6.1%),인터넷(4.9%·배너광고 기준),라디오(4.3%),잡지(3.8%),지상파 DMB(2.8%),IPTV(1.0%),위성(0.2%) 순이었다.전 매체의 평균 인지도는 11.0%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브랜드 내용을 인지하는 정도를 뜻하는 브랜드 정인지율에서도 조사 매체 중 지상파 TV가 51.4%로 가장 높았다.다음으로 케이블(19.0%),신문(5.5%),인터넷(4.5%·배너광고 기준),라디오(4.0%),잡지(3.6%),지상파 DMB(2.6%),IPTV(0.9%),위성(0.2%) 등 순이었다.평균치는 10.2% 였다.
KOBACO 측은 “개별 제품군별 광고 인지도는 지상파 TV에서 모든 제품군이 고르게 높은 광고 효과를 보였다”며 “신문에선 에어컨과 정수기가 각각 19.8%와 13.5%로 광고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인터넷에선 이동통신서비스가 18.3%,중소형자동차가 18.3%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경쟁환경에 따라 광고 효과가 높은 매체 조합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김치냉장고는 지상파 TV에만 광고를 집행해도 79.0%의 광고 인지도를 달성할 수 있는 반면,경쟁이 치열한 중대형 자동차는 지상파 TV에만 광고하면 인지도는 44.6%에 머무르고 신문을 추가하면 47.5%,라디오,지상파 DMB도 포함하면 50.2%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위성을 제외한 8개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경우 52.4%까지 올랐다.
KOBACO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3~64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30개 제품군의 109개 브랜드에 대한 9개 매체의 광고 인지도,브랜드 정인지율,구매의향 등을 조사했다.KOBACO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광고주별로 미디어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