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1만원 이상 도서 구매 시 별도의 배송비 없이 무료로 책을 배송해 준다.

기존 2만원 이상 무료 배송에서 기준금액을 대폭 낮춘 것. 통상 단행본 한 권의 가격이 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서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클릭 한번을 통해 부담 없이 책을 고르게 된 셈이다.


이에 대해 교보문고의 이승은 인터넷마케팅팀장은 “인터넷교보문고는 주문 후 1시간 만에 가까운 영업점에서 찾을 수 있는 바로드림 서비스와 오전에 주문하면 그날 받는 바로배송 서비스에 이어 배송서비스 기준금액까지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송경쟁력을 강화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터넷교보문고는 변경되는 배송비 정책을 알리고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새 배송비 정책에 관련된 퀴즈를 맞춘 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변경된 배송비 정책은 일반 도서 전체에 해당 적용되지만 내서 잡지∙내서 만화, 음반•DVD는 각각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만약 이들 품목을 일반 도서와 함께 주문 할 경우에는 만원 이상 구매해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ㅣ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