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국내 슈퍼카용 타이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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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용 '파일럿 슈퍼 스포츠' 출시
프랑스의 타이어 전문업체인 미쉐린이 슈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쉐린코리아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판매에 들어갔다.
파일롯 슈퍼 스포츠는 스포츠형 타이어로서 명성을 쌓은 파일롯 스포츠PS2의 후속 모델로 어떤 극한 조건에서도 주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쉐린코리아는 신제품의 타깃 차량으로 포르쉐 카레라 GT 등 일반 슈퍼카, BMW M3와 스바루의 WRX STi 등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997 및 페라리 458 같은 고급 슈퍼카를 꼽았다.
미쉐린 측은 향후 5년간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 규모가 북미 43%, 유럽 30%, 중국 440%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쉐린 관계자는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이 타이어를 고르는 기준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이었지만 최근에는 고속 주행성과 조종 안전성 등으로 점점 고급화 및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프랑스의 타이어 전문업체인 미쉐린이 슈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쉐린코리아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판매에 들어갔다.
파일롯 슈퍼 스포츠는 스포츠형 타이어로서 명성을 쌓은 파일롯 스포츠PS2의 후속 모델로 어떤 극한 조건에서도 주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쉐린코리아는 신제품의 타깃 차량으로 포르쉐 카레라 GT 등 일반 슈퍼카, BMW M3와 스바루의 WRX STi 등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997 및 페라리 458 같은 고급 슈퍼카를 꼽았다.
미쉐린 측은 향후 5년간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 규모가 북미 43%, 유럽 30%, 중국 440%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쉐린 관계자는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이 타이어를 고르는 기준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이었지만 최근에는 고속 주행성과 조종 안전성 등으로 점점 고급화 및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