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의 지난 주말 동시접속자수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정식서비스(부분 유료화)에 돌입한 드라고나는 앞서 사전공개서비스(Pre-OBT) 기간에는 동시접속자 1만5000명을 기록했다.

정식서비스 이후에도 서버 접속 대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이용자 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서버를 새롭게 추가했다는 게 라이브플렉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이브플렉스는 첫 주말 이후에도 이용자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주가를 게임 내에 반영하는 주식거래시스템은 이미 업데이트 됐으며, 순차적으로 강력한 몬스터가 마을에 등장하는 '몬스터 침공'과 PvP(이용자간 대결) 시스템인 '다크필드', '공성전' 그리고 신규 캐릭터인 '스카우트'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재범 라이브플렉스 퍼블리싱사업부 본부장은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게임 콘텐츠로 게이머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