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안방극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연기자 김수현이 남성미가 돋보이는 흑백화보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절제되고 시크한 라인의 의상을 입은 김수현은 다양한 종류의 꽃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와는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화보에서 김수현은 카메라를 깊게 응시하며 스물 넷 청춘의 카리스마를 투영했다. 또 드라마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송삼동'의 섬세한 감성을 녹여내 소년에서 남자로 탈바꿈하는 복잡미묘한 과정을 표현했다.

촬영 관계자는 "김수현은 표현 가능한 최상의 이미지를 끌어낼 줄 아는 똑똑하고 감각있는 배우"라며 "의상에 대한 컨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완벽히 표현해 프로모델로 착각할 만큼 아름다운 컷을 만들어 냈다"고 극찬했다.

김수현 매력적인 패션화보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솔직한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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