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일본 국가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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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22일(현지시간) 일본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국가 신용등급은 Aa2로 유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무디스는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재정적자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또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일본 경제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달 27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낮춘 최대 이유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등 국가재정 상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이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블룸버그통신은 "무디스는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재정적자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또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일본 경제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달 27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낮춘 최대 이유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등 국가재정 상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이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