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유진로봇, 청소ㆍ영어수업…지능형 로봇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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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로봇개발이 국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최근 영어 교육용 로봇이 등장해 화제다.
㈜유진로봇 (대표 신경철,www.yujinrobot.com · 사진)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 학습용 로봇 'ROBOSEM'을 개발했다.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 제품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영어교사를 보조하고 원어민 교사의 역할을 대신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로봇은 20년 이상의 로봇 관련 기술 축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능형 로봇 제품들을 출시하며 국내 로봇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2005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지능형로봇 품질 인증,세계일류상품,혁신형 최우수 제품(KIBO),CE인증 마크 획득,GD우수디자인 제품에 선정되는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아교육 '아이로비Q'는 대한민국U로봇대상,세계일류상품(산업자원부)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유진로봇은 위험작업로봇의 대통령상,지능형 로봇 기업 최초 '수출의 탑'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유진로봇이 꾸준히 R&D에 매진해온 결과다.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기존 가전 청소기술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발했으며,지난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로봇교육의 활성화 추세에 따라, 유아교육용 로봇인 'iRobiQ'를 '나를 알아주는 로봇,나와 놀아주는 로봇'을 컨셉트로 상용화해 유치원에 보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군사로봇 'ROBHAZ', 로봇 소트프웨어인 'ROCOS',안내서빙용 로봇으로 개발된 'Cafero' 등 유진로봇은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 대표는 "2011년도 유진로봇은 지난해 대비 50% 성장한 330억원의 목표를 설정했다"며 "올해에는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상담 등의 활동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심의 수출국에서 미주와 중동지역 30여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로봇개발이 국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최근 영어 교육용 로봇이 등장해 화제다.
㈜유진로봇 (대표 신경철,www.yujinrobot.com · 사진)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 학습용 로봇 'ROBOSEM'을 개발했다.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 제품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영어교사를 보조하고 원어민 교사의 역할을 대신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로봇은 20년 이상의 로봇 관련 기술 축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능형 로봇 제품들을 출시하며 국내 로봇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2005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지능형로봇 품질 인증,세계일류상품,혁신형 최우수 제품(KIBO),CE인증 마크 획득,GD우수디자인 제품에 선정되는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아교육 '아이로비Q'는 대한민국U로봇대상,세계일류상품(산업자원부)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유진로봇은 위험작업로봇의 대통령상,지능형 로봇 기업 최초 '수출의 탑'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유진로봇이 꾸준히 R&D에 매진해온 결과다.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는 기존 가전 청소기술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발했으며,지난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로봇교육의 활성화 추세에 따라, 유아교육용 로봇인 'iRobiQ'를 '나를 알아주는 로봇,나와 놀아주는 로봇'을 컨셉트로 상용화해 유치원에 보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군사로봇 'ROBHAZ', 로봇 소트프웨어인 'ROCOS',안내서빙용 로봇으로 개발된 'Cafero' 등 유진로봇은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 대표는 "2011년도 유진로봇은 지난해 대비 50% 성장한 330억원의 목표를 설정했다"며 "올해에는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상담 등의 활동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심의 수출국에서 미주와 중동지역 30여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