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투자심리 위축으로 장중 510선을 내 주며 연중최저치를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일 오후 1시13분 현재 전날보다 2% 가까이 급락한 510.44를 기록중이다. 장중 508.90까지 하락하며 지난 17일 기록한 연저점(508.01) 수준으로 밀리기도 했다.

개인이 홀로 113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1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낙폭은 커진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3.58% 하락하고 있고 CJ오쇼핑, 포스코ICT 등은 3~5% 하락하고 있다.

다음은 장중 반등하며 상승세로 돌아섰고 멜파스, CJ인터넷, 파라다이스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174개에 그치고 있고 82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