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유산 아픔 딛고 임신 성공…작품 접고 태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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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37)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또 한번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임신 3개월째에 유산해 아픔을 겪었던 문소리는 지난해 11월 말 임신에 성공해 현재 모든 영화스케줄을 접고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소리-장준환 부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문소리가 유산 후 다시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된 만큼 부부의 기쁨이 더 컸다"고 전했다.
한편,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06년 12월에 결혼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를 연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