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올 여름 엄마가 된다.

21일 문소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문소리는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으며 촬영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해 임신 3개월만에 유산을 겪었던 터라 이번 임신에 대한 기쁨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는 영화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연출한 장준한 감독과 지난 2006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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