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980선 위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6% 내린 1981.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리비아 시위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 장중 1958.77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 쓰기도 했지만 장중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1980선 회복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억원, 19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24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건설 업종은 5% 급락하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고, 운수창고 통신 은행 업종 등도 하락폭을 좁혀가고 있다. 금융 업종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한가 6개를 비롯 12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1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4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