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車부품 수출 200억弗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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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협력사 수출지원 방안 내놔
현대·기아차가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지원을 늘려 2015년까지 수출 규모를 20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22일 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사들의 경영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품 협력업체 글로벌 시장 공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수요처 확보 지원 ▲수출 인프라 지원 ▲수출 관련 모니터링 체제 구축 등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
현대·기아차는 수출 확대를 위해선 부품 품질과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협력사의 연구·개발(R&D) 기술 지원단 및 품질학교, 품질·기술 봉사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9년 74억달러 규모의 협력사 수출액 규모를 2015년 2배 이상인 200억달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올해 '부품 수출 해외 로드쇼' 참여 업체를 늘려 부품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인도 유럽 등 해외 주요 8개국에 있는 426개사(1차 협력사 229개사, 2차 협력사 197개사) 협력사를 육성·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자동차 부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기아차가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지원을 늘려 2015년까지 수출 규모를 20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22일 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사들의 경영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품 협력업체 글로벌 시장 공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수요처 확보 지원 ▲수출 인프라 지원 ▲수출 관련 모니터링 체제 구축 등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
현대·기아차는 수출 확대를 위해선 부품 품질과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협력사의 연구·개발(R&D) 기술 지원단 및 품질학교, 품질·기술 봉사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9년 74억달러 규모의 협력사 수출액 규모를 2015년 2배 이상인 200억달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올해 '부품 수출 해외 로드쇼' 참여 업체를 늘려 부품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인도 유럽 등 해외 주요 8개국에 있는 426개사(1차 협력사 229개사, 2차 협력사 197개사) 협력사를 육성·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자동차 부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