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회사채 신용등급 'AA-'로 상향-한신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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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평가는 22일 대림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이는 선투입자금 회수를 통한 순차입금 감소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부담 감소 추세 등을 반영한 조치라고 한신정평가는 설명했다.
2008년까지 재무안정성 지표가 악화됐지만 적극적인 할인 분양 등을 통한 민간건축 부문의 선투입자금 회수, 관급 및 해외 부문 선수금 확보 등으로 현금성 자산을 늘리면서 순차입금이 2008년 말 1조1856억원에서 작년 말 4729억원 규모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신정평가는 "2008년 말에는 PF우발채무 잔액이 3조1065억원에 달했지만 분양 수입금을 통한 상환, 대위변제 등으로 꾸준히 규모가 축소됐다"며 "지난달 말 기준 1조826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0.4배 수준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대림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는 선투입자금 회수를 통한 순차입금 감소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부담 감소 추세 등을 반영한 조치라고 한신정평가는 설명했다.
2008년까지 재무안정성 지표가 악화됐지만 적극적인 할인 분양 등을 통한 민간건축 부문의 선투입자금 회수, 관급 및 해외 부문 선수금 확보 등으로 현금성 자산을 늘리면서 순차입금이 2008년 말 1조1856억원에서 작년 말 4729억원 규모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신정평가는 "2008년 말에는 PF우발채무 잔액이 3조1065억원에 달했지만 분양 수입금을 통한 상환, 대위변제 등으로 꾸준히 규모가 축소됐다"며 "지난달 말 기준 1조826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0.4배 수준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대림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