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제2의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2일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 수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서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에 비해 진도는 약했지만 직장인의 이동이 잦은 점심시간에 발생해 피해가 훨씬 더 컸다.

/크라이스트처치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