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도 망언 "엄친아 이미지 깨고 싶어"

입력2011.02.22 21:12 수정2011.02.22 22:14

배우 이상윤이 "엄친아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발언으로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상윤은 "그동안 출연작에서 맡았떤 이미지들이 그런 (반듯한 엄친아) 이미지에 국한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자꾸 이미지가 정형화되는 것같아 엄친아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모르는 분들은 '저놈은 저거 하나 믿고 연기하는구나' 하실 것 같아 걱정된다"라며 자신의 진심어린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고민마져도 부럽다" "'엄친아'다운 반듯한 고민" "고민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윤은 키 185cm에 호감형 외모와 서울대 출신임이 알려지며 대표적인 연예계 '엄친아'로 꼽히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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