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새 노트북 PC '엑스노트 P42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노트 P420은 'P210'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를 갖췄으며 내로 베젤(Narrow Bezel), 효율적 안테나 설계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두께와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14인치 HD LED LCD를 탑재했지만 가로 333mm, 세로 221mm, 두께 25.9mm(최대 31.5mm)의 크기를 구현해 기존의 13인치 노트북보다 작고 얇으며, 무게는 12인치 노트북 수준인 1.88 킬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프로세서 대비 약 20% 성능이 향상된 인텔 2세대 코어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밖에도 6기가바이트(GB) 메모리, 64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하고, 윈도7 홈프리미엄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최대 8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LG전자는 'P420'과 함께 인텔 2세대 듀얼코어를 탑재한 15.6형 'A520' 시리즈도 함께 출시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