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 100조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주식형 펀드가 환매세가 점차 안정화되면서 봄 기운이 완연해 지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도 8거래일만에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442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0일 1346억원을 시작으로 7거래일째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순유입 규모가 이달 들어서만 1조2289억원에 달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마다 유입액이 증가하면서 점차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로 변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가능해지면서 지속적으로 출회되던 환매가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285억원이 빠져나가 32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각각 2090억원, 60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10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35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0조11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4810억원이 늘면서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9일 99조7883억원으로 지난해 5월 25일 99조6148억원 이후 9개월 만에 100조원을 밑돌았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07조4320억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11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442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0일 1346억원을 시작으로 7거래일째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순유입 규모가 이달 들어서만 1조2289억원에 달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마다 유입액이 증가하면서 점차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로 변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가능해지면서 지속적으로 출회되던 환매가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285억원이 빠져나가 32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각각 2090억원, 60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10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35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0조11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4810억원이 늘면서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9일 99조7883억원으로 지난해 5월 25일 99조6148억원 이후 9개월 만에 100조원을 밑돌았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07조4320억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11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