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NHN에 대해 1분기 실적으로 성장성 개선이 확인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0 %, 13.1% 증가할 전망"이라며 "검색광고 매출이 5.3% 증가하고,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7.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46.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2009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성장성 개선의 신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