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올해 수주 1.7조 전망…'매수'-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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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두산엔진에 대해 올해 수주액이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상선 발주는 2009년을 바닥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두산엔진의 수주도 2009년 547억원을 바닥으로 2010년 8887억원, 2011년에는 1조7000억~1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코(KIKO)나 밥캣 관련 우려도 마무리됐다고 봤다.
그는 "KIKO는 2010년 10월 종료되었고, 최근 환율이 과거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파생상품에 의한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우려는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또 "두산엔진의 밥캣 지분율은 46%에서 평균 27%로 하락했고, 밥캣이 올해 순이익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상선 발주는 2009년을 바닥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두산엔진의 수주도 2009년 547억원을 바닥으로 2010년 8887억원, 2011년에는 1조7000억~1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코(KIKO)나 밥캣 관련 우려도 마무리됐다고 봤다.
그는 "KIKO는 2010년 10월 종료되었고, 최근 환율이 과거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파생상품에 의한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우려는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또 "두산엔진의 밥캣 지분율은 46%에서 평균 27%로 하락했고, 밥캣이 올해 순이익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