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남성, 2개의 심장 소유…英 '닥터 후' 주인공 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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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심장을 갖게 된 미국인 남성이 탄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손턴 병원 의료진들은 한 환자에게 새로운 심장을 이식했으며 2개의 심장이 뛰는 사람을 탄생시켰다"고 21일 전했다.
타이슨 스미스(36)는 이소 심장이식수술로 오른쪽 가슴에 새로운 심장을 이식받았다. 이식 수술 장면이 촬영됐으며 두개의 심장이 뛰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심혈관 센터 마이클 마다니 박사는 "원래 존재하던 심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심장으로 대처하게 되면 이식된 심장이 제 역할을 못할 수도 있다"며 2개의 심장을 이식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어 그는 "폐고혈압(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내의 혈압이 높아져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폐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상태)때문에 그의 폐로 흐르는 저항이 너무 커지게 된다. 하지만 두 개의 심장이 역할을 분담해 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손턴 병원 의료진들은 한 환자에게 새로운 심장을 이식했으며 2개의 심장이 뛰는 사람을 탄생시켰다"고 21일 전했다.
타이슨 스미스(36)는 이소 심장이식수술로 오른쪽 가슴에 새로운 심장을 이식받았다. 이식 수술 장면이 촬영됐으며 두개의 심장이 뛰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심혈관 센터 마이클 마다니 박사는 "원래 존재하던 심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심장으로 대처하게 되면 이식된 심장이 제 역할을 못할 수도 있다"며 2개의 심장을 이식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어 그는 "폐고혈압(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내의 혈압이 높아져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폐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상태)때문에 그의 폐로 흐르는 저항이 너무 커지게 된다. 하지만 두 개의 심장이 역할을 분담해 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